" 암성피로"

많은 사람들이 잠시 휴식이나 잠으로 해결되어 피로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암환자들의 피로감은 다릅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80%가 피로를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고통이 심한 피로입니다.

“ 암성피로 ”

항암 치료과정이나, 치료 후에도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암성 피로라고 합니다. 암성 피로는 환자가 일상 생활에서 제 역할을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까지 저하되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암성 피로는 환자의 치료 의지를 꺾기도 하고, 치료효과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피로감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의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한약입니다. 기력을 채우기 위해서 한약을 사용하는 건데요 일본에서도 암환자에게 암성피로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한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약과 함께 침으로 피로감을 개선하는 연구도 많이 이뤄지고 있고,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온열요법입니다. 뜸을 뜨는 것, 고주파 온열치료를 포함한 수많은 종류의 온열요법들이 암성 피로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비타민 요법입니다. 고용량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을 포함된 균형 잡힌 항암 식단을 같이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암성 피로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또한 산림욕도 좋은 방법이 되고, 활동력을 늘려서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낮잠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고 무리가 되지 않는 신체활동이 필요합니다.

암성 피로에 대한 주변의 이해가 필요하고, 피로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